엑스버스 “블록체인과 메타버스 결합한 소셜 서비스 ‘로몽’ 상반기 출시”
블록체인 개발사 엑스버스는 MZ세대(밀레니얼 세대와 1995년 이후 태어난 Z세대를 합친 용어)를 대상으로 하는 메타버스 서비스 ‘로몽'(RO: MONG)을 상반기 중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. 이용자는 가상세계인 로몽에서 아바타를 꾸미고 평소에 원했던 것들을 실현할 수 있다. 가수가 꿈인 이용자는 메타버스 세계에서 부담 없이 버스킹을 하거나 소규모 콘서트를 열 수 있고, 카페 운영을 희망하는 이용자는 카페를 만들 수도 있다. 이용자는 평소 가지고 싶었던 건물, 자동차 등의 자산을 구매해 즐길 수 있다. 엑스버스는 메타버스에서 이용자들이 만들어 낸 디지털 자산의 위변조 여부와 참여자들의 소유권을 확인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. 엑스버스 관계자는 “메타버스 기술과 블록체인을…
블록체인 개발사 엑스버스는 MZ세대(밀레니얼 세대와 1995년 이후 태어난 Z세대를 합친 용어)를 대상으로 하는 메타버스 서비스 ‘로몽'(RO: MONG)을 상반기 중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.
이용자는 가상세계인 로몽에서 아바타를 꾸미고 평소에 원했던 것들을 실현할 수 있다. 가수가 꿈인 이용자는 메타버스 세계에서 부담 없이 버스킹을 하거나 소규모 콘서트를 열 수 있고, 카페 운영을 희망하는 이용자는 카페를 만들 수도 있다. 이용자는 평소 가지고 싶었던 건물, 자동차 등의 자산을 구매해 즐길 수 있다.
엑스버스는 메타버스에서 이용자들이 만들어 낸 디지털 자산의 위변조 여부와 참여자들의 소유권을 확인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. 엑스버스 관계자는 “메타버스 기술과 블록체인을 결합해 가상세계에서 이뤄낸 경제활동의 성과를 현실세계의 화폐로 바꿀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”고 말했다.
로몽 이용자는 가상세계 구축과 확장에 참여함으로써 보상으로 ‘엑스버스토큰’을 획득할 수 있는데, 이를 마켓에서 거래하거나 다른 이용자 간 공유를 통해 실질적인 경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. 일부 자산은 대체불가능한 자산(NFT)으로 발행해 콘텐츠 및 자산 소유 권리도 확보할 수 있다.
한편 메타버스는 ‘초월, 그 이상’을 뜻하는 그리스어 ‘메타’와 세상을 뜻하는 ‘유니버스’의 합성어로 이용자들이 아바타를 이용해 단순히 게임이나 가상현실을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, 문화적 활동을 하며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소유, 투자하여 보상받을 수 있는 세계를 지칭한다. 메타버스 산업은 최근 ‘인터넷의 다음 버전’으로 불리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.
출처 : 한국데이터경제신문(http://www.dataeconomy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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